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83)가 두 번째 부인인 다이나 루이즈 이스트우드(48)와 이혼했다.

다이나는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 신청서를 냈다. 또한 17세 딸의 양육권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에는 남편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합법적 별거를 요청하는 소장을 법원에 냈다.

한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TV 뉴스앵커인 다이나와 인터뷰한 것을 계기로 1996년 3월 결혼했다. 이 전에는 매기 존슨과 1953년부터 1984년까지 결혼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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