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대상 창업 시 가맹비 최대 400만원 지원

8월 오픈한 바이올가 분당서현점. <사진=올가홀푸드>
8월 오픈한 바이올가 분당서현점. <사진=올가홀푸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친환경식품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by ORGA)’가 이달 중 부산과 대구에서 올가홀푸드 가맹 사업에 관한 ‘지방권 찾아가는 가맹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바이올가 성공창업 아카데미’ 1~3기를 운영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일정이나 거리 제약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전국 곳곳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가맹사업 설명회를 기획했다.

9월에는 부산과 대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은 이달 19일 부산역 인근 수토피아부산교육장에서, 대구는 26일 동대구역 인근 수토피아대구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부산과 대구 모두 오후 1시부터 4시 30분으로 동일하며, 참석 대상자에 따라 1부(1:00~2:30)와 2부(3:00~4:30)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올가 창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 점주뿐 아니라, 올가홀푸드의 직영 또는 바이올가 가맹점의 점포 추천을 희망하는 부동산 관계자들을 위한 이원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1부는 예비 점주들을 대상으로 바이올가 가맹 사업 설명과 비교 시식 체험을 진행한다. 초보 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창업 프로세스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용적이고 알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2부는 올가 가맹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매장에 적합한 입지조건 및 타깃 지역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지방권 찾아가는 가맹사업 설명회’ 참가자들이 향후 바이올가 가맹점주로 창업할 경우 매장 조건에 따라 가맹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초기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기 장착 장려금’을 연 360만원(월 30만원) 지원한다.

정영석 올가 영업본부장은 “기존의 수도권 중심으로 개최된 ‘바이올가 성공창업 아카데미’에 보여주신 높은 관심과 참여도에 힘입어 전국의 친환경사업과 창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알차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전국 곳곳에서도 바이올가 가맹사업에 대한 기존의 큰 호응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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