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게임 플레이 최적화

LG 올레드 TV.<사진=LG전자>
LG 올레드 TV.<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에 엔비디아(NVIDIA)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ility)’ 기능을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싱크 호환’ 기능을 적용한 LG 올레드 TV는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화면이 갈라지거나 버벅거리는 현상을 감소시켜준다.

LG전자는 2019년형 올레드 TV(E9, C9) 대상으로 연말까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는 최대 120Hz(헤르츠) 주사율도 지원해 단순 TV시청 뿐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도 적합하다. 이번 ‘지싱크 호환’ 기능 탑재로 더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열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전무)는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가 전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지싱크 기능을 더해 ‘최고의 게임 TV’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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