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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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신승훈(45)이 지난 23일 선보인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 타이틀곡 ‘쏘리(Sorry)’가 발매와 함께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니지먼트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쏘리’는 벅스·쏘리바다·몽키3 등에서 1위를 음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네이버뮤직·싸이월드·올레·지니·엠넷·다음뮤직 등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승훈은 ‘쏘리’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함에 따라 LP, 카세트테이프, CD, MP3 등 모든 매체에서 1위 곡을 발표한 가수가 됐다. 앞서 ‘가왕’ 조용필(63)은 지난 4월 발표한 ‘바운스’ ‘헬로’가 인기를 끌면서 모든 매체에서 1위곡을 낸 가수가 된 바 있다.

‘그레이트 웨이브’는 신승훈이 4년 만에 내놓은 앨범으로, 2008년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 2009년 ‘러브 어클락(Love O'clock)’에 이은 ‘스리 웨이브스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한편 신승훈은 내달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그레이트 웨이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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