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
<사진=르노삼성>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으로 파손·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내달까지 수리비 지원 및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보험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빠른 A/S 안내와 함께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지원 캠페인을 결정하였다”며 “르노삼성자동차와 정비협력업체간 빠른 협의를 통해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신속히 시행하는 새로운 A/S 문화를 구축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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