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유로 NCAP 안전보고서는 차량의 전방, 측면, 폴 충돌, 보행자 충돌 등의 충돌 테스트 및 ADAS 기능 평가 후 차량 성능을 바탕으로 등급(스타)을 부여한다.

코란도는 이번 테스트에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 총 4개 부문에서 5스타 안전기준에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SUV 브랜드 코란도가 유로 NCAP 최고 등급인 5스타 획득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