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요 증가…인기 1위는 막거리

인터파크 전통주 판매량 비교.<자료=인터파크>
인터파크 전통주 판매량 비교.<자료=인터파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인터파크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통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주 카테고리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은 막걸리(35%)와 증류식 소주(19%), 과실주(19%), 약주·차례주(13%), 일반 증류주(10%) 등의 순이었다. 특정 제품군이 아닌 전통주 전체의 온라인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수미 인터파크 가공식품 MD는 “2017년 7월 전통주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 이후 초기에는 이슈 확산에 따른 시간차와 정형화된 오프라인 구매 패턴으로 인해 수요가 미미했지만 2년여가 지나며 인식과 구매 패턴 등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기획전 전용 13% 할인쿠폰에 중복 5% 할인쿠폰을 더해 최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전통주 프로모션을 이번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한산소곡주와 조옥화 안동소주,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생막걸리, 고창선운산 복분자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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