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진행

지난 3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개발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지난 3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개발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OK저축은행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김효진 사랑의열매 자원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억원의 기부금은 OK저축은행의 연중 사회공헌에 활용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6월 사랑의 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점과 연계된 시장에서 생필품, 계절별 필요물품 등을 구입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준비해왔다.

지난 6월 OK저축은행은 구로구, 중랑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 80여 세대를 찾아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시범 운영했다.

성금 기부식이 진행된 지난 3일에도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대전 등 총 5개 지역에서 추석명절 맞이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는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사랑의열매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사랑의열매 자원개발본부장은 “소중한 성금을 지원해준 OK저축은행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맡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 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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