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 대단지 오피스텔 매력 커져

<사진=서희건설>
<사진=서희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천에서는 서희건설의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업계 따르면 서희건설이 시공한 인천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성공적인 아파트(992세대) 공급에 이어 오피스텔(240실)과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 77%) 1층 상업시설 분양 역시 수요자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관심이 늘자 인천에서는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서희건설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은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과 상가 47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포함 총 1천232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경인전철 1호선 도원역이 단지 앞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이다.

또 최첨단 축구전용경기장(인천 유나이티드 FC홈)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1층 상업시설은 대단지 내 상가의 장점과 초대형 몰링 시설의 유동인구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약 125m 스트리트형 데크상가 1층 상업시설은 기존 상가와 다르게 테라스 특화 상가로 구성돼 빼어난 외관 인테리어 효과와 개방성 및 접근성도 뛰어날 전망이다.

사업지는 1호선 도원역 및 수인선 숭의역 뿐만 아니라 인천발 KTX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한 교통 프리미엄을 갖췄다. 게다가 인천발 KTX(예정)사업이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될 계획이어서, 향후 인천 남구 일대가 수도권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아파트 포함 총 1천232가구 중 240실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속 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단지 앞 지하통로로 도원역 역사와 홈플러스가 연결돼 도원역 역세권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세대당 1대의 주차 비율(오피스텔 주차 대수)과,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전기 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의 무상 빌트인 시스템이 제공돼 보다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최근 들어 오피스텔은 투자 외에도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와 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형 오피스텔의 몸값이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단지형 오피스텔이 관리비까지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는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게 되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투자가치까지 더욱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규모 단지형 오피스텔의 경우, 해당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등 대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서희건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 573-3번지(도화역 2번출구) 일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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