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천㎡ 늘어나 5만2천㎡ 규모로…280개 브랜드 입점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확장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은 기존 영업면적이 4만331㎡였으나 주차와 매장을 겸하는 건물을 신축, 1만1천570㎡의 영업공간을 늘려 5만1천901㎡ 규모가 됐다.

입점 브랜드 역시 70여개 늘어난 280여개로 확대됐다. 주차 면수도 기존보다 75% 늘어난 4천200여대에 이른다.

신세계는 “2011년 3월 문을 연 파주점은 2013년 4월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장한 이래 이번에 두 번째 확장 개편으로 수도권 서북부 1번점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올해 파주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인근 주요 관광지와 글로벌 쇼핑 관광 벨트를 구축해 연 1천만 관광객을 파주로 맞는 견인차 구실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웃렛 1층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 패션 전문 매장이 들어섰고 국내 아웃렛 최초로 H&M이 입점했다. 시타실을 갖춘 전문 골프용품 매장도 문을 열었다.

3층에는 전국 유명 음식점을 모은 식음 전문관 '테이스트 빌리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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