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 인증 받은 지정농장서 생산한 유기농 계란”

한 고객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계란을 고르고 있다.
한 고객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계란을 고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이 GS더프레시(옛 GS수퍼마켓)에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지정농장에서 유기농 곡물사료만을 먹여 건강하게 기른 닭이 낳은 ‘유기농자연방목유정란(10구)을 이번달 말까지 6천980원에 판매한다,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계란을 구입하는 고객은 늘어나는 추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더프레시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된 계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계란의 실적이 55.3% 늘어났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계란은 1등급 이상이거나 동물 복지를 고려한 자유방목 방식으로 키운 닭이 낳은 계란, 유기농 곡물 사료만으로 기른 닭이 낳은 계란을 말한다.

고객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와 50대 고객의 매출 신장율은 각각 66.3%, 68%다. 가족의 식단을 준비하는 주부층에서 프리미엄 계란을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지정농장에서 생산한 계란만을 취급하며 업계 최초로 올 1월부터 전상품의 포장지에 산란일자를 표기하고 있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주기적인 자가품질검사와 친환경·해썹 인증 등 주기적 관리를 받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고 GS리테일은 강조했다.

또 물세척 계란 만을 취급하고 냉장보관 판매로 고객에게 최상의 선도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팀 대리는 “먹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꼼꼼한 고민을 고려해 우월한우, 우월한돈, 우월한닭 등 고품질 축산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욱 꼼꼼한 관리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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