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이벤트 개편…네이버 검색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 사내모델이 '쏙쏙경매'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사내모델이 '쏙쏙경매'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쏙쏙경매’ 이벤트를 개편하고 '네이버 검색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일부터 여름을 맞아 주식경매 이벤트인 ‘쏙쏙 주식경매’를 진행해오고 있다. 가상의 경매장에 아마존,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주식이 매물로 나와 낙찰자에게 해당 주식의 전일 종가에서 낙찰가를 차감한 금액만큼 투자지원금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경매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나 26일부터 경매품목이 한 종목 늘어나고 경매시간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오후 3시 30분에 5개 종목의 경매가 일괄 종료됐으나, 이날부터는 오전 9시 경매시작 후 한 시간 단위로 한 종목씩 경매가 마무리된다. 오전 10시, 11시, 오후 12시, 1시, 2시, 3시30분에 각각 한 종목씩 경매가 종료 돼 입찰과 낙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전일 종가로 낙찰 받을 경우 투자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전일 종가 낙찰자에게도 케익상품권이 지급된다.

‘쏙쏙 주식경매’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고객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없으며, 최초 입력한 이름과 핸드폰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 입찰이나 자신의 경매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3주간 ‘쏙쏙경매’ 이벤트 결과 하루평균 약 3천300회의 입찰이 이뤄졌으며 투자지원금 기준으로 최고액은 8월 5일 진행된 ‘아마존닷컴 1주’ 경매의 163만5천18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8월 2일 ‘구글 1주’ 경매의 127만1천981원과 8월 8일 ‘도미노피자 4주’ 경매의 68만8천844원이 그 뒤를 이었다.

신규 고객들을 위한 ‘네이버 검색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에서 ‘유진투자증권 주식경매’를 검색한 후 나타나는 ‘주식경매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이벤트 계좌에 5천원이 자동 적립된다. 1인 1회만 가능하며 최대 적립가능 금액은 5천만원이다.

유진투자증권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이 검색 이벤트 참여 후 9월 30일까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쌓인 적립금액에서 신규계좌 개설 고객수를 나눈 금액만큼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총 적립금이 5천만원이고 신규 고객이 1천명이라면 1인당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수와 적립금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비대면 계좌 개설 신규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수수료 10년 무료, 해외주식수수료 5년 무료 혜택과 함께 국내주식 1백만원 이상 거래시 현금 3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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