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소파·드레스룸·서재 등 30여종…소재로 디자인 변화

한샘 ‘유로 502 네스트 오크 침실세트. <사진=한샘>
한샘 ‘유로 502 네스트 오크 침실세트. <사진=한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샘은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신혼 고객을 위한 침대, 소파, 드레스룸, 서재 등 가구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신혼 고객들을 위해 좁은 집을 넓고 밝아 보이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한 모던 스타일 디자인에 깔끔한 느낌의 흰색과 회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열과 스크레치에 강한 ‘세라믹’, 자체 복원 기능이 있는 ‘페닉스’ 등 기능성 신소재들을 사용했다.

침실은 온전한 휴식을 위해 호텔식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유로 502’ 침대는 서랍장, 화장대, 벽판넬 등 가구 단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호텔 침실처럼 통일성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무드조명, 핀조명 등 간접조명은 호텔 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고 휴대폰 충전 및 전자기기 사용을 위한 USB 포트가 있어 기능성 호텔 침대의 모습을 갖췄다.

‘사계절 침실라이프’라는 컨셉으로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도 선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포시즌 유로6’ 매트리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2만여개가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자, 전문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 가을에는 ‘포시즌 유로5 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고급 소재로 손꼽히는 거위 깃털을 내장재로 활용한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안락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거실은 홈카페 스타일로 꾸몄다.

‘유로 404 네스트 소파’는 따듯한 느낌의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장식적인 요소를 줄인 모던스타일 디자인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스틸 다릿발을 적용했다.

가로길이 100cm로 상대적으로 작게 출시한 ‘유로 601 원형식탁’은 오염과 긁힘에 강한 ‘페닉스(FENIX)’라는 특수 소재를 상판으로 적용했는데, 스크래치 부분에 헝겊을 올리고 다리미로 열을 가하면 흠집이 사라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고객의 동선에 맞춰 효율적인 드레스룸을 연출할 수 있는 ‘바흐 드레스룸’과 함께 설치 가능한 간이 책상 모듈 ‘바흐 드레스룸 쉘빙 시스템’, 좁은 방에도 신혼부부의 개성을 살린 취미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알로프 선반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한샘닷컴 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해 상담신청을 하면 가까운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대리점 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가구를 300만원 이상 구매하고 결혼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청첩장을 제출하면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샘 관계자는 “다가오는 신혼시즌에 맞춰 최신 트렌드 디자인에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가구를 만나보고 3D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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