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등 8개사, 교육생 100여명과 채용상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바이오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삼양바이오팜·건일제약·바이오리더스 등 총 8개 기업이 기업설명회를 열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 교육생 100여명과 현장 채용상담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담당자들은 "전문교육 이수 교육생들이라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일반 구직자에 비해 상담이 수월했다"며 다수 기업은 "추후 개별 심화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호 바이오협회 차장은 "매해 상반기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인력양성을 통해 바이오 전공 대졸자 취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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