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서 옥수수 수확 체험...환경영화제도 열어

지난달 27일 강원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열린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지난달 27일 강원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열린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광동제약은 제12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옥수수나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관련된 사연을 받아 100여명의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과정과 효능, 좋은 옥수수 선별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두부 만들기와 환경 골든벨 퀴즈, 에코백 만들기, 보물찾기, 환경영화제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 프로그램 덕에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잊을 정도였다”며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옥수수캠프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올해도 참가 경쟁률이 55대 1에 달했다”며 “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출시 후 제주도와 경기도 양평, 충남 홍성 등에서 매년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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