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이주헌’, 내셔널리그 해설위원 문성환, 김오성 멘토 참여

아프리카TV가 '내셔널리그'에서 축구 해설자로 활약할 BJ를 선발하는‘Dreams come true, 축구해설자 BJ를 꿈꿔라!’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가 '내셔널리그'에서 축구 해설자로 활약할 BJ를 선발하는‘Dreams come true, 축구해설자 BJ를 꿈꿔라!’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아프리카TV>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아프리카TV는 한국실업축구연맹과 함께 세미프로 축구리그 ‘내셔널리그’에서 축구 해설자로 활약할 BJ를 선발하는 ‘Dreams come true, 축구해설자 BJ를 꿈꿔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셔널리그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리그 시스템에서 1·2부리그를 통칭한 ‘K리그’에 이어 3부 리그에 해당한다.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은 2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아프리카TV 내셔널리그 공식방송국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내셔널리그의 축구 해설자로 활약할 BJ를 선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30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로 선발된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총 3번의 참가자 미션과 합동 중계 방송, 멘토링 교육 등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멘토로는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 중계 BJ로 활동하고 있는 BJ ‘이스타이주헌’과 내셔널리그의 해설 위원을 맡고 있는 문성환, 김오성이 참여한다. 멘토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합동 중계방송, 일대일 맞춤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 해설 BJ 선발 프로젝트에서 최종 선발된 BJ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함께 11월 6일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해설 위원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평가는 멘토 평가, 내셔널리그 관계자 평가, 방송 참여 횟수 및 지표 평가, 시청자 투표, 미션 평가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 팀장은 “내셔널리그의 일부 중계가 중계진 없이 현장음만 나오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BJ들이 직접 해설에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축구 해설자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도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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