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981가구 대단지…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개발 호재 풍부

용인 센텀스카이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용인 센텀스카이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스타힐스'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역삼지구 R-1-4BL1)에서 ‘용인 센텀스카이’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 역삼지구 중심에 위치한 서희건설의 용인 센텀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46층, 전용면적 49~84㎡, 총 2천98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49㎡ 497가구, 59㎡ 1천35가구, 71㎡ 723가구, 84㎡ 726가구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3면 개방형의 구조로 채광과 통풍 여건을 갖췄다.

용인 센텀스카이는 괘척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4개 레인(25M)규모의 수영장과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 북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 주거 편의를 높였다. 또 조경시설과 중앙 공원을 포함한 4만여평의 공원이 연계돼 있다.

용인 센텀스카이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내 영어 유치원을 유치해 입주자녀들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도서관과 필로티 스터디 룸도 들어선다. 단지인근에는 서룡초등학교, 역북초등학교, 삼가중학교 등과 특목고, 명지대(본교), 용인대 등이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삼지구는 기반시설과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앞 600m거리의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용인행정타운이 구축돼 우체국,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이 조성됐다. 또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용인점, 하이마트, 롯데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 센텀스카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도보 7분거리에 있는 분당선과 연결된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신갈IC와 용인I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용인 신갈-대촌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2019년 개통 예정이며,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이천 구간(2021년)과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용인-하남(2021년)이 개통되면 강남, 송파까지 20분대로 접근 가능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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