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개 부문 임직원 및 가족 178명 참여

삼성물산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강릉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강릉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세대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들 178명이 참여했으며,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세대의 주택 개보수와 수납장, 야외 테이블 등 가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매마을 농가 일손돕기와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장봉사와 나눔마켓 수익금 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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