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알림창·프리스탑 힌지 적용

LG전자의 '듀얼 스크린2' 티저영상. <사진=LG전자>
LG전자의 '듀얼 스크린2' 티저영상.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하반기 출시예정인 스마트폰 티저 영상의 조회수가 12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6일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6일 뒤인 지난 12일에는 15초 분량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16일 현재 두 영상의 ‘유튜브(YouTube)’ 조회수는 120만건 이상이다. 영상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로도 게시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재생된 횟수는 더욱 늘어난다.

LG전자는 티저 영상을 통해 ‘듀얼 스크린2’를 소개했다.

듀얼 스크린2는 닫힌 화면에서도 정보를 표시해주는 ‘전면 알림창’,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자재로 고정할 수 있는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스마트폰 화면과 동일한 크기의 두 번째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게 되는 스마트폰 신제품과 보다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도록 만들어진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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