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사진=삼성전자>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에 총면적 167㎡(가로 77.3m, 세로 2.16m)에 달하는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반타공항은 연간 2천만명의 여행객이 찾는 북유럽의 주요 관문 중 하나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구성된 미디어월에서는 핀란드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설경과 오로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반타공항에 설치한 ‘IF-D시리즈(P4)’는 픽셀 간격이 4mm에 불과해 근거리에서도 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목·볼록한 형태뿐 아니라 최대 6000R 곡률의 S자 디자인이 가능 곡선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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