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활동 통해 적립된 포인트로 도움 필요한 이웃에 기부

리뉴얼된 하이헬스챌린지 앱 화면<사진=현대해상>
리뉴얼된 하이헬스챌린지 앱 화면<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3월 출시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앱 '하이헬스챌린지'에 기부 기능을 추가해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기부하기' 기능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 건강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현대해상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공동 개발했다.

하이헬스챌린지 앱 사용자들은 건강관리 활동 참여와 건강미션 성공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후 앱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살펴보고, 기부처를 선택해 자신이 보유한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사용자가 보다 적극적이고 재미있게 건강관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컨텐츠 외에 추석체크, 건강퀴즈, 10초 설문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디자인 및 건강기록 입력 방법 등도 개선했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추진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 기능을 신설해 사용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건강관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는 현대해상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월납 보험료 3만원 이상)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초 출시 후 서비스확대,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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