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서울지역 5개 쪽방촌에 12만병 생수 전달 계획

<사진=동양생명>
<사진=동양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에게 생수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수지원 봉사활동은 부족한 냉방시설로 인해 폭염 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쪽방 주민에게 신선한 물을 공급해 탈수 및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임직원 참여형 나눔 봉사활동이다.

동양생명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역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직접 생수를 전달했다.

또한 봉사단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역∙남대문∙창신동∙돈의동∙동자동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촌 주민 2천400명에게  12만병의 생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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