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씨/ 김흥식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김원봉은 일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인물로 내걸린 현상금이 당시 돈으로 100만 원이었는데, 지금 기준으로 보면 거의 340억 원에 달했다.
그렇게나 많은 돈을 현상금으로 걸었지만 김원봉은 일제에게 단 한 번도 붙잡힌 적이 없다. 그만큼 신출귀몰했다.
한 장소에서 2시간 이상 머무른 적이 없다고 전해질 정도로 전설적이기까지 하다.
김원봉의 삶은 일제강점기의 그것과 광복 후 사망 시점까지의 삶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김원봉과 의열단의 활동을 다룬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김원봉 삶의 핵심은 일제강점기 그의 활동이라고 여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광복 후 사망까지의 사료 부실 또한 큰 몫을 한다.
안효경 기자
ahk811216@fi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