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아우터 등 총 24개 모델 선보여

세컨플로어X그라플렉스 F/W시즌 ‘2GETHER & FOREVER’ 컬렉션. <사진=현대백화점>
세컨플로어X그라플렉스 F/W시즌 ‘2GETHER & FOREVER’ 컬렉션. <사진=현대백화점>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여성 캐주얼 브랜드 세컨플로어(2nd floor)가 2019년 F/W(가을·겨울) ‘2GETHER & FOREVER’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시각 예술가 ‘그라플렉스(Grafflex)’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그라플렉스는 디자인, 아트 토이, 그래픽 일러스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시각 미술 영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과거 나이키, 몽블랑, 미키마우스 90주년, 페리에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여성복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 관계자는 “‘2GETHER & FOREVER’ 컬렉션은 영원히 함께하는 자연 소재(해와 구름, 산과 하늘 등)’를 모티브로 해 위트 있는 그래픽 아이콘과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F/W 시즌에는 티셔츠(5종), 아우터(4종), 스커트(3종), 원피스(2종) 등 총 24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한섬은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샌드위치 아파트’ 갤러리에서 이번 컬렉션 상품을 ‘그라플렉스’ 작가의 다른 작품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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