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전기·전자
삼성 무선이어폰, ‘갤럭시 노트10’ 날개 달까갤럭시 버즈 vs 에어팟, 점유율은 다윗과 골리앗
진명갑 기자  |  jiniac@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12  15:31: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왼쪽)와 애플의 '에어팟' <사진=각사취합>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에 이어폰 단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판매량 확대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의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 무선 이어폰 시장을 놓고 삼성과 애플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60%, 삼성전자가 8% 수준으로 양사간 격차가 크다.

애플의 경우 지난 2016년 출시한 ‘아이폰 7’부터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해 무선 이어폰 ‘에어팟’ 사용자를 확보해 왔다.

반면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을 통해 무선 이어폰을 출시해 왔으나 자사 스마트폰에는 모두 이어폰 단자를 지원했다. 이로인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경우 무선 이어폰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출시해온 무선 이어폰의 경우 별도 제품의 성격으로 스마트폰 판매량과 연결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출시해 애플과의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의 프로모션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를 지급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 ‘갤럭시’ 네이밍으로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세트 이미지도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3월에 초에 출시한 갤럭시 버즈는 올해 1분기 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일부 제품에도 이어폰 단자를 제거할 경우 갤럭시 버즈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 판매량 확대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점도 있다.

갤럭시 버즈의 출고가는 에어팟보다 약 5만원 정도 저렴한 편이지만 일부 사용들로부터 낮은 음질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갤럭시 버즈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구매가 주 목적인 만큼 통화품질에 대한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에어팟이 절대적 강자이지만 아이폰 사용을 위한 구매가 대부분이다”며 “갤럭시 버즈도 같은 방식으로 판매가 증가할 경우 스마트폰 판매량이 더욱 많은 삼성전자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진명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하반기 2천여명”...채용문 활짝 연 시중은행

“하반기 2천여명”...채용문 활짝 연 시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시중은행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대규...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분양가 상한제 여파…서울 후분양 아파트 원점 재검토
2
CJ CGV, 영화교육 프로그램 ‘두근두근 영화학교‘ 개최
3
삼성·LG·애플, 9월 스마트폰 출시 ‘격전’
4
대웅제약-메디톡스 보톡스 포자 감정 종료…곧 승패 나온다
5
모바일게임 하반기 경쟁 치열…‘린2M·V4·A3SA·달빛조각사’ 격돌
6
KEB하나은행, 금융소외계층 위한 특화서비스 시범 운영
7
현대차 정의선, 中 사막화 방지 생태복원 참여
8
‘미르의 전설2 어게인’, 사전예약 100만 돌파
9
이통사, ‘갤럭시 노트10’ 개통 시작
10
갈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앞두고 조합원 내분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