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50t 준비…“국내 최저가 도전”

GS더프레시 대치점 직원들이 고등어 할인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GS더프레시 대치점 직원들이 고등어 할인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옛 GS수퍼마켓)에서 고등어와 멸치, 굴비 등을 할인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이번달 7일부터 13일까지 생물 고등어 2마리와 국물용멸치 1.5kg, 굴비 1.3kg(20미)를 각각 3천980원과 9천900원, 2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50t 이상의 물량을 준비하고 국내 최저가를 목표로 기존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GS리테일과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MOU) 3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부산 고등어와 남해안 멸치, 참굴비 등 우수상품을 할인판매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거두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것.

GS더프레시는 수협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후 뛰어난 품질의 수산물을 대량 매입하며 매년 2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재혁 GS리테일 수산팀장은 “수협중앙회와의 업무협약 3주년을 기념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인기 수산물과 건어물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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