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길지구·항동지구 잇는 주거벨트…다양한 커뮤니티 및 특화시스템

일루미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일루미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내달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천72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천5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옥길지구~계수·범박지구~항동지구를 아우르는 신(新)주거벨트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천635가구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천827가구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만6천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자리 잡고 있고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 이용도 가능하다. 또 최근 인천과 구로를 잇는 제2경인선 등 범박·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지하철 노선 도입을 위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추후 서울 및 광역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4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도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도보 10분대 거리에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2019년 9월 예정)이 위치하며, 주변으로 홈플러스(역곡점), 뉴코아백화점(부천점), 이마트(부천점),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2개의 공원이 조성된다. 성주산, 소래산, 항동저수지 등을 비롯해 남부수자원생태공원, 괴안체육공원, 소사대공원, 문화공원 등 근린공원도 주변에 다수 위치해 있어 휴식 및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부천시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의 경우 계약 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단지는 99% 이상의 세대가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 세대의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전용 39㎡, 74㎡ 등 틈새평면이 제공돼 고객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도서관 등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맘스카페, 키즈클럽 등 특화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쾌적한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옥길지구·항동지구의 인프라까지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우수한 마감재와 조경,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는 만큼 부천시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공고히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일루미스테이트의 분양 홍보관은 부천시 중동 신흥로 150-1 위브더스테이트 상가 8동 313호에 마련됐으며, 견보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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