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백팩형 등 다양한 형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쿨러백 패키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쿨러백 패키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맥주 쿨러백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쿨러백 패키지는 맥주를 시원한 상태로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캔맥주 6개로 구성된 미니 쿨러백 패키지는 기존 쿨러백이 12캔과 24캔이었던 것에 비해 크기를 줄이면서도 보냉기능은 유지했다. 클라우드와 피츠노 나눠져 있어 맥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피츠 백팩-쿨러백(24캔)은 피츠와 프로스펙스가 함께 만든 기획팩이다. 일반적인 핸드백 형태에서 벗어나 어깨에 맬 수 있는 백팩 형태로 만들었다.

롯데주류는 또 밀레와 함께 클라우드x밀레 쿨러백(24캔)을 출시했다. 넓은 가로 형태로 만들어 맥주 외에도 다양한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쿨러백 뚜껑에 컵홀더가 있어 테이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캠핑 쿨러(24캔),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고 어깨에 맬 수 있는 형태의 크로스-쿨러백(12캔) 등 다양한 종류의 쿨러백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다양한 쿨러백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6캔과 12캔, 24캔 등 다양한 용량이 준비돼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