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정비 등 현장직원 대상 아이스크림, 생수 제공해 무더위 속 사기 진작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썸머 쿨 서비스(Summer Cool Service)’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공항, 격납고, 휴게실 등 현장 곳곳에 냉동고를 설치해 직원들이 언제든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공항, 캐빈, 운항, 정비, 화물 등 현장 직원들에게 지난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제공하며 일부 현장에는 시원한 생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22일 중복과, 8월 11일 말복을 대신해 8월 9일에는 본사 근무 전 임직원들에게 아이스커피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여름 성수기에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를 수행중인 임직원들을 위해 매년 ‘썸머 쿨 서비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휴가시즌 안전운항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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