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바이오인포매틱스 전공 인재 찾는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채용에서 컴퓨터공학·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을 전공, 딥러닝에 강점이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올해 3월 센터를 공동 설립했다.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시범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동호 센터장(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비롯해 주철휘 부센터장(전 세종대 소프웨어학과 교수)과 김재영 책임연구원(대웅제약 수석연구원) 등 6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서 활동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도약의 기회를 기업체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내년 초 재단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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