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홍삼음료 ‘활원홍삼음’ 중국 출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이하 화정어품건강산업)와 홍삼음료 ‘활원홍삼음’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정어품건강산업은 중국 광동성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식 등의 식품 판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의약품 관련 컨설팅 업무 등 건강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활원홍삼음은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어삼’의 한 종류다. 특허 받은 공법을 활용해 생산된 에프발효인삼농축액과 국내 홍삼 농축액을 함유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측은 “국내산 홍삼과 특화된 성분을 배합했다”며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 피로와 기억력 개선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은 올해 4분기에 활원홍삼음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처음 공급되는 물량은 3,000세트(1set=20ml×30병) 규모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파트너사가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