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직원들이 지난 18일 '7월 나눔의 날'을 맞아 은평구 은평천사원에 방문해 아이들과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사진=ABL생명>
ABL생명 직원들이 지난 18일 '7월 나눔의 날'을 맞아 은평구 은평천사원에 방문해 아이들과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사진=ABL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ABL생명은 지난 18일 'ABL생명 7월 나눔의 날'을 맞아 서울 은평구 은평천사원에서 미취학 아동 대상 놀이봉사와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ABL생명 '나눔의 날'은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봉사의 날이다.

이날 ABL생명 직원 20여명은 천사원 아이들과 고양시의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하계 대학생 인턴 12명도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1대1로 짝을 맞춰 이야기를 나누고 안전한 놀이 활동이 이뤄지도록 살폈다. 정두진 영업교육부 과장은 어린이 경제교실을 열어 천사원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은빈 인턴(한양대학교, 25세)은 "인턴십 기간 중에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힘든 줄 몰랐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능동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ABL생명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비전하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로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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