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식에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16일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식에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6일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6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이번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대전지역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

한화건설이 만드는 꿈에그린 도서관은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고 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한화건설은 2020년 말까지 꿈에그린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이외에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1 매칭이 되어 함께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