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OGQ마켓 연내 론칭"

정찬용 아프리카TV 각자대표(왼쪽)와 신철호 OGQ 대표가 ‘아프리카TV OGQ마켓’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아프리카TV>
정찬용 아프리카TV 각자대표(왼쪽)와 신철호 OGQ 대표가 ‘아프리카TV OGQ마켓’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아프리카TV>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아프리카TV는 이모티콘, 스티커 등 창작자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와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TV OGQ마켓’을 개발해 올 하반기 내에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TV OGQ마켓은 아프리카TV 유저 누구구나 콘텐츠를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등록된 콘텐츠는 채팅, 댓글, 방송국 게시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저가 BJ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출시할 경우, 콘텐츠의 모델이 된 BJ에게도 콘텐츠 판매 금액의 일부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OGQ마켓 출시에 앞서 7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BJ와 유저를 대상으로 'BJ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OGQ마켓을 통해 BJ와 유저가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BJ 팬아트 공모전 개최 등 창작 생태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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