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환기 및 에어샤워 시스템 적용으로 내·외부 미세먼지 효과적 차단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에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일부 적용해 청정 복합단지로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현대건설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집을 청정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대건설이 도입한 시스템은 외부 미세먼지 관리 패키지, 세대 환기 시스템, 주방 후드-환기장비 연동시스템, 에어샤워 시스템, 자동 배기 시스템이다. 이중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에는 세대 환기 시스템과 에어샤워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세대 환기 시스템은 각 세대 내 환기장비에 헤파필터(H13등급 0.3㎛를 99.95% 포집가능)를 장착해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의 순환이 이뤄져 쾌적한 공기 상태를 유지시키는 동시에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환기덕트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 자동 또는 고객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청정한 공기 경로를 유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외출 후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주동 출입구에서부터 세대 현관에까지 원천 차단해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주동 출입구에 설치되는 에어샤워 시스템은 외출 후 옷과 머리카락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세대 내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을 유상옵션으로 제공, 현관에서 천장형 에어샤워 장비 및 Built-In 신발장 청소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분양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미세먼지 특화 시스템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적용되는 추세다” 며 “친환경 도시 과천의 명성에 걸맞는 청정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시 중앙동 3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2개동,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지상 24층까지이며 전용면적 69~84㎡ 319실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어 주거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홍보관에서는 수요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 중이다. 투어 서비스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현장을 도보로 둘러볼 수도 있다. 현장투어에서는 사업지 특장점 및 주변개발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들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 홍보관은 과천시 중앙로 137 가보자빌딩 401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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