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탐지·차단, 가상화폐 채굴방지, 광고창 클리너 등 기능 강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PC와 스마트폰의 보안,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PC안심2.0’ 서비스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PC안심은 바이러스 검사·치료, 중요파일 암호화·자동백업, 개인정보보호, 피싱·파밍 이중차단 등 PC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부가서비스다.
또 가입자의 스마트폰 보안 관리를 위한 사진 안심보관, 외부 바이러스 차단 등 추가 기능과 함께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한다.
PC안심2.0은 기존 서비스 기능에 랜셈웨어 탐지와 차단, 가상화폐 불법 채굴 방지, 악성코드배포 사이트 차단 등 외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인터넷 환경 초기화 및 사용자 최적화 런처를 통해 인터넷 속도개선을 지원하고 자체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창도 제거해준다.
또 모바일 백신과 함께 사진, 동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해주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고연령 사용자들은 자녀의 도움 없이도 보안 이슈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원격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장(전무)은 “개인정보보호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요즘 PC안심2.0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며 “고연령 사용자도 자녀의 도움 없이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효도가 가능해 부모, 자녀 모두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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