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층 잇몸 건강 중요성 강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국제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치약·칫솔 등 구강용품이 포함된 ‘효박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김민숙(종세스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김소현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사, 박혁 동국제약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APDC)의 별도 부스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고 이 수량만큼 효박스가 적립됐다.
박혁 동국제약 마케팅부장은 “잇몸이 건강해야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며 “장년층 잇몸 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칫솔과 치약으로 구성된 효 박스는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라며 “어르신들에게 구강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 인사돌은 치주질환 보조제다. 지난 1978년 국내 출시돼 작년 기준 3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