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과 MOU 체결…“품질관리 선도”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왼쪽)과 이상락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 시험연구원장이 10일 경기도 성남 KOTITI 시험연구원 본사에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왼쪽)과 이상락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 시험연구원장이 10일 경기도 성남 KOTITI 시험연구원 본사에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NS홈쇼핑이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 시험연구원과 손잡고 환경위생용품과 생활화학제품의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NS홈쇼핑은 지난 10일 KOTITI 시험연구원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과 유대희 NS홈쇼핑 품질안전2팀장,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장, 김학석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OTITI 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종합시험연구기관이다. 섬유와 생활소비재, 화장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유해물질 분석이 가능한 장비를 있다.

NS홈쇼핑과 KOTITI시험연구소는 이날 협약식에서 환경위생용품 및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품질관리 및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시장 확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용 마스크와 여성용품, 기저귀, 화장품, 세재 등 환경위생용품과 생활화학제품에 보다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원주 대외협력실장은 “업계 최고의 품질관리로 성장해온 NS홈쇼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건전한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품질관리의 기준을 선도하는 NS홈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식품안전연구소와 공산품안전시험실 운영을 비롯해 수준 높은 품질관리와 협력사 품질개선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유통업계 최초로 ‘제품 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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