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 4학년 대상 기내안전 체험교육과 진로교육 진행

11일 제주 외도초등학교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11일 제주 외도초등학교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제주항공은 11일 제주 외도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12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는 구명복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이용법, 좌석벨트 착용방법 등에 대한 체험교육과 함께 승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질의응답 등 진로교육도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지금까지 5만4천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학생들에게 항공안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 등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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