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호치민 엔진 트레이닝 센터 설립 기념 행사에서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센터 설립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호치민 엔진 트레이닝 센터 설립 기념 행사에서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센터 설립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엔진 트레이닝 센터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부사장과 베트남 주요 운수업체 및 상용차 제조사 관계자, 엔진 딜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엔진 트레이닝 센터는 베트남 현지 엔진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선 고객사 등 관계자들에게 신형 엔진 모델, 최신 배기가스 저감 기술 등 엔진 관련 정보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엔진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서비스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향후 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부품물류 거점(RDC: Regional Distribution Center)으로 삼을 계획이다.

유준호 부사장은 “엔진 트레이닝 센터는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엔진 시장 전체로 사업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마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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