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문갑도·굴업도 주민 대상 치매예방 교육, 폭염 극복 물품 지원

9일 문갑도 마을회관에서 KT IT서포터즈 정영애 선생님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KT>
9일 문갑도 마을회관에서 KT IT서포터즈 정영애 선생님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옹진군과 함께 9일에서 1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옹진군 덕적군도 내 문갑도와 굴업도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옹진군이 서해 무의도서 주민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병원선에 KT 전·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IT서포터즈’가 의료진과 함께 승선해 진행됐다.

IT서포터즈는 문갑도와 굴업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ICT기술을 활용 치매예방교육과 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야외용 썬캡과 쿨셔츠도 제공했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상무)는 “병원선 관계자분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무의도서 지역주민들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서 매우 뜻 깊다”며 “KT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민기업으로서 사람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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