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음악 콘텐츠 서비스

플로의 신개념 음원 서비스 '아티스트앤 플로'.<사진=드림어스컴퍼니>
플로의 신개념 음원 서비스 '아티스트앤 플로'.<사진=드림어스컴퍼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는 좋아하는 뮤지션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Artist&FLO)’를 15일 출시한다.

아티스트앤플로는 국내 최초로 음악플랫폼과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을 접목해 아티스트별로 커스텀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콘텐츠, 아티스트의 한정판 MD 상품(굿즈)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다.

플로는 ‘아티스트앤플로’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만날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 공간과 전용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집중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아티스트앤플로의 첫번째 아티스트로는 그룹 엑소(EXO)가 참여한다.

플로 이용자가 아티스트앤플로 엑소 멤버십에 가입하면 플로 첫 화면에서 엑소 캐릭터(프로필 설정)를 받게 된다. 또 엑소 캐릭터를 받은 이용자는 플로 접속 시 나타나는 홈커버와 앱 내 배경화면에서 독점 공개하는 엑소 스페셜 테마를 만날 수 있으며, 팬들을 위해 특별히 커스텀된 플레이리스트들이 홈 화면에 제공된다.

엑소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는 멤버들이 각각 매주 2-3곡씩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또 아티스트앤플로 엑소 멤버십 가입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엑소 포토카드 16장씩이 매 회차마다 새로운 이미지로 제공되며, 추후 멤버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앤플로 엑소 멤버십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정 기간에만 가입이 가능하며, 아티스트앤플로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총 4회차로 12개월동안 운영된다.

한편 플로는 아티스트앤플로 첫 출시를 기념하며 가입자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EXO 콘서트 티켓 30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앤플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의 김동훈 뮤직사업부문장은 “아티스트앤플로는 아티스트 IP와 플랫폼의 접목을 통해 음악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서비스다”며 “특히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라는 점에서 팬들의 긍정적 반응과 플로로의 유입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