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화이트’ 컨셉…지문·스크래치 방지 도어 적용

한샘 '유로 시그니처' 부엌. <사진=한샘>
한샘 '유로 시그니처' 부엌. <사진=한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샘은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컨셉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부엌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는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손잡이는 흑니켈 색상의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내구성을 높이고 지문과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의 무광 도어를 장착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IoT TV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IoT TV는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가능하다. 요리 중 손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으로 레시피를 찾아볼 수 있다.

또 오픈 갤러리 벽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컵, 접시 등 식기류를 전시할 수 있다. 팬트리장과 유리 자바라장을 활용하면 다양한 식료품과 소형 가전기기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한샘관계자 “한샘 유로 부엌 시리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월 1만세트 이상 판매되는 제품”이라며 “고급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부엌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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