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현대자동차 ‘i30 패스트백 N’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지난 20~23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현대자동차 ‘i30 패스트백 N’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의 전 라인업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 우수한 경주 성능을 증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이 회사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3대가 출전, 각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5대 차량이 출전 102대가 완주(완주율 65.8%)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 했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서킷을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상품본부장 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주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고성능 N을 치열하게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뉘르부르크링 대회에 유럽, 아태, 북미 지역 고객 300여 명을 초청, ‘N 홈커밍’ 콘셉트로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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