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 관계자들이 21일 ‘나눔플러스박스’를 사회복지지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 관계자들이 21일 ‘나눔플러스박스’를 사회복지지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21일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가정에 주요 생필품과 P&G의 생활용품이 담겨있는 ‘나눔플러스박스’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욕실·주방용품을 담은 박스 100개, 한국P&G 임직원들은 자사 주요 상품을 담은 박스 100개를 각각 제작해 총 200박스를 마련했다.

나눔플러스박스 200개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여의사협회, 미혼모가족지원협의회에 전달돼 한부모 가정 80가구와 미혼모 가정 20가구 등 100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와 협력사 한국P&G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셈”이라며 “향후에도 이 처럼 유통사와 협력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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