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도약 계기 마련할 것“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실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실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KOTRA)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실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 센터 유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관련 해외 거점공관·해외 파견 정부기관 공동지원, 국내외 정보 공유, 교육·연구·세미나 등 개최 협력 등을 함께 수행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한다.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사업 실행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선정했다”며 “이번 양해각서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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