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1360가구…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숲세권·학세권 갖춰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1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 총 2천616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천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04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에서는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부전역은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연지초,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래미안 어반파크에는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하고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룸 등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어반파크에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하여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됐다.

입주민들은 플랫폼과 연계된 IoT 제품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여 나만의 맞춤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레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이며, 계약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연산동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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