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효율·성과 향상 목표.."직원 만족도 높아질 것"

동아쏘시오그룹, '회바회바’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 '회바회바’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동아쏘시오그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회의문화 혁신 위해 ‘회바회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바회바 프로젝트는 회의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이다.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 회의문화, 합의·의사결정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 회바회바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회바회바 프로젝트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을 정립했다. 이 회의룰은 회의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참여자 모두가 지켜야 하는 규칙이다.

규칙은 총 10개로 사전회의 준비 위한 규칙 4개, 경청과 존중·건강한 비판이 필요한 진행 규칙 4개, 최적의 결론과 합리적 실행 위한 결론 규칙 2가지를 포함한다. 회의 진행자와 참석자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효율적인 회의 진행 위해 전략적 회의 도구인 회바회바 체크리스트, 스탠다드 회의록, 결론내 시계와 회바회바 포스터, 회의룰과 에티켓이 포함된 배너를 동아쏘시오그룹 전 사업장 회의실에 비치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회바회바 프로젝트로 불필요한 회의를 줄일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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