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 할인…치킨·음료도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홈쇼핑이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방송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22일 오후 5시 25분부터 LG트윈스 홈경기 티켓 교환권 ‘무적 티켓’ 판매방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적 티켓은 다음달 9일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홈경기 중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는 상품이다.

좌석은 원정팀 응원석인 3루쪽 블루·레드·네이비다. 현대홈쇼핑은 각 좌석을 4장·6장·8장 단위로 판매한다.

블루석의 경우 4장 6만4천원, 6장 9만4천원, 8장 12만1천원이며 레드석은 4장 5만4천원, 6장 7만9천원, 8장 10만2천원이다. 네이비석은 4장 4만4천원, 6장 6만4천원, 8장 8만3천원에 선보인다. 기존 가격보다 15~20% 할인된 금액이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을 통해 티켓 교환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예매보다 하루 빨리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다음달 9일 경기의 예매일은 이번달 29일부터지만 현대홈쇼핑에서 구매한 고객은 하루전인 2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또 LG트윈스 홈경기 티켓 교환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잠실야구장의 대표 메뉴인 ‘원샷 치킨&음료’를 2~4장 증정한다.

여기에 현대H몰 모바일앱 1천원 할인과 적립금,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17일 방송에는 LG트윈스 치어리더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며 LG트윈스 타일러 윌슨(Tyler Wilson)과 정우영 선수의 인터뷰, 잠실야구장 응원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전파를 탄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문화·레저 콘텐츠 이색 방송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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