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섬김의 집’ 청소년들 위해 DIY 사물함 제작

LG하우시스의 임직원과 자녀들이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임직원과 자녀들이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LG하우시스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제작된 사물함은 섬김의 집 2층 공간에 비치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주 섬김의 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LG하우시스의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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